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소장: 이선섭)는 ‘장애인의 자존감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 2차’로 10월 02일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총 26명이 참석하여 문화체험을 다녀왔다. 이번 문화체험은 키오스크(무인발급기)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봄으로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지원을 하였다.
이번 문화체험은 세종국립수목원에서 장애인들이 ‘붓꽃’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국내 최대 규모의 사계절전시온실과 우리 선조들의 멋과 풍류를 느낄 수 있는 한국전통정원을 관람하면서 정원의 아름다움과 200여종의 식물들을 관람하고, 사계절의 다채로운 포토존과 특별한 체험이 어우러진 다양한 볼거리를 직접 체험하고, 식당에 방문하여 먹고 싶은 음식을 직접 무인발급기(키오스크)를 사용하여 질서 있게 줄을 서서 주문하면서 사회적응력향상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베어트리파크에서는 곰과 다양한 동물들을 관람하며 동물들의 움직임과 반응에 즐거워하였다. 꽃과 나무들의 색깔 변화, 가을의 풍경을 보면서 힐링하는 시간과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한 이선섭 소장은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고, 사회 속에서 함께 적응하고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차별 없는 세상, 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 고 말했다.